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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분데스리가 이재성, 2경기 연속 선발출전…팀은 2대 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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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2경기 연속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재성은 어제(17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부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59분을 뛰다 팀이 1대 0으로 뒤진 후반 14분 교체됐습니다.

지난달 아시안컵에서 발가락을 다친 이재성은 지난 10일 마그데부르크 전에서 부상 후 처음 선발 출전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습니다.

이재성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야니 제라와 프랑크 에비나의 뒤를 받쳤습니다.

전반 6분 한차례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후반 5분 수비 실책으로 줄리언 그린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킬은 31분 터진 아타칸 카라조르의 동점 골로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39분 킬은 또 한 번 어이없는 실수로 골을 내줬습니다.

골문을 비우고 나온 킬의 케네스 크론홀름 골키퍼가 상대 공격수인 마르코 칼리주리에게 볼을 뺏기며 실점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킬은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하우케 발의 '극장 골'로 간신히 패를 면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킬은 리그 7위(승점 36점)를 유지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지로나FC는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대 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전반 25분 카제미루에게 선제골을 내준 지로나는 후반 20분 터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페널티킥 동점 골과 30분에 나온 포르투의 역전 골로 승리했습니다.

지로나의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해 벤치를 치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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