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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선발? 아직 17세, 적응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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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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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발렌시아를 이끄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 기용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항상 이강인과 관련된 질문에 조심스러운 답변을 전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오는 27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셀타비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승점 26점으로 9위에 올랐다. 비야레알은 승점 18점으로 강등권인 19위에 자리해 양 팀의 뜨거운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를 앞두고 26일, 마르셀리노 감독의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강인이 비야레알전에 선발로 뛸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감독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아직 이강인은 17세의 소년이다. 우리는 17세 소년을 스타로 만들 수 없다"면서 "내 경험에 비추어 어린 선수들에게는 항상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한단계 한단계 씩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은 적응할 단계가 필요하다. 발렌시아의 선수가 되기위해 우선 몇 가지 단계를 밟아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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