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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베르통언, "부상 케인-아시안컵 손흥민,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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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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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얀 베르통언(31)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빠른 복귀를 염원했다. 맨유전에서 부상을 입은 케인과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해 대표팀에 차출된 손흥민은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토트넘은 14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연승 도전에 실패했고, 반면 맨유는 5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으로선 잃은 게 많은 경기였다. 쓰라린 패배는 물론이며, '주포' 케인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날 경기서 손흥민과 함께 투톱을 이룬 케인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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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코도 전반 종료 직전 경합 도중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라멜라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손흥민도 맨유전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손흥민은 최대 토트넘의 5경기에 빠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 베르통언이 입을 열었다. 경기 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를 가진 베르통언은 "케인과 시소코의 부상은 미친 상황이다"면서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른 선수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상황을 견뎌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르통언은 "손흥민과 케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다. 특히 지난 두달동안 그들은 엄청났다"면서 "물론 우리는 다른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중요하다. 두 선수가 빨리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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