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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린가드, 데헤아 '선방쇼'에 감탄 "오마이갓,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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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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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제시 린가드(26)가 환상적인 선방쇼로 맨유의 승리를 이끈 다비드 데 헤아(28)의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린가드는 데헤아의 기량에 감탄사만 연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1시 30분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래쉬포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은 래쉬포드의 몫이었지만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상은 데 헤아에게 돌아갔다. 데 헤아는 토트넘 공격진의 날카로운 슈팅들을 펀칭으로 쳐내거나 몸을 날려 잡아냈다. 특히 경기 막판에는 알더베이럴트와 케인, 요렌테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데 헤아가 모두 막아냈다. 결국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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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가 기록한 선방은 무려 11개였다. '적장' 포체티노 감독 마저 "정말 놀라운 선방이었다"며 극찬할 정도였다.

팀동료 린가드의 생각도 같았다. 경기 후 영국 '더 선'과 인터뷰를 가진 린가드는 "데 헤아의 평소 모습일 뿐이었다. 그는 훌륭하다. 실점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그는 막아낸다"면서 "몇몇 그의 선방은 '오마이갓'이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다"며 극찬했다.

이어 린가드는 "오늘 승리는 중요하다. 자신감을 갖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승리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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