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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정동현, FIS 극동컵 대회전에서도 우승…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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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타이우스키장에서 열린 2018-19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 시상식. (대한스키협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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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정동현(30·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중국 대회에서 이틀 연속 우승했다.

정동현은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타이우리조트에서 열린 2018-19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03초76으로 우승했다. 2위 크리스토프 크리즐(체코)을 0.27초 앞선 기록이다.

전날 회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정동현은 이틀 연속 우승 기쁨을 맛봤다. 지난 7일 완룽리조트에서 끝난 FIS 극동컵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여자부 대회전에 출전한 김소희(22·단국대)도 1,2차 시기 합계 2분01초08로 2위를 차지했다.

극동컵은 대륙간컵 성격으로 FIS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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