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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박세리·전현무·이현이…KBS 파리올림픽 중계진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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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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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진을 공개했다.

해설위원으로는 박세리(골프), 김준호, 김정환(이상 펜싱), 기보배(양궁), 이원희(유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캐스터로는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조우종(골프),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김종현(태권도), 이동근(수영), 이호근(유도), 전현무(역도) 등이 나선다.

특히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모델 송해나, 이현이는 중계 MC로 파격 발탁됐다. 이들은 파리의 주요 명소를 다니며 생방송을 진행하고 화제의 선수들과도 직접 만나 인터뷰할 예정이다. KBS는 "톱 모델 이현이, 송해나의 카리스마와 매력이 프랑스 현지 분위기와 탁월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4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펼쳐진다.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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