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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챔피언스리그] 알리송, 리버풀을 구하다! 나폴리 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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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리버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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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12일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에서 리버풀이 나폴리를 상대로 1 대 0승리를 거뒀다.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일명 '마누라'라인)를 필두로 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나폴리의 수비가 만만치 않았다. 전반 11분 매서운 속도로 돌진하는 살라를 쿨리발리가 거친 몸싸움으로 제압해 좀처럼 힘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좀처럼 골이 나지 않던 상황, 전반 33분 리버풀의 살라가 일을 냈다. 밀너의 패스를 받은 살라는 간결한 드리블로 쿨리발리를 벗겨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리버풀은 경기에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안심할 수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밀리크에 단독 찬스를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이 눈부신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날 리버풀은 1 대 0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9점 나폴리와 동률로 올라섰고, C조에서 다득점을 기록한 리버풀이 16강 진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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