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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섹션TV’ 판빙빙, 벌금 완납위해 41채 아파트 경매…팬들과 소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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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1483억원대의 추징세금과 벌금을 완납했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그동안 잠적설 등으로 곤혹을 겪은 판빙빙의 근황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3일 중국 세무당국이 판빙빙에 한화 약 1483억원에 달하는 세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그동안 망명설, 잠적설 등에 휩싸인 판빙빙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행동을 매우 반성하며 전력을 다해 벌금과 세금을 납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섹션TV’ 판빙빙 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관련법상 납부시한은 15일이지만 판빙빙의 납부액이 거액인 것을 감안해 세무당국은 연말까지로 기한을 늦춰줬다. 그러나 판빙빙이 이틀만에 벌금과 세금을 완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판빙빙은 1998년 데뷔 이후 할리우드 대작 출연 등을 통해 중국 여배우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기록했다. 특히 세금납부를 위해 앞서 한화 164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 41채를 30% 저렴한 가격으로 경매해 내놓은 사실 또한 알려져 주목받았다.

한편 벌금과 세금을 완납한 판빙빙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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