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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우슈 이하성, 첫 금메달 도전…사격·태권도·펜싱도 메달 레이스 가세 [아시안게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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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막했다. 한국 선수단의 메달 사냥도 시작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8일 열린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미 일부 구기 종목의 예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9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우슈 투로 장권의 이하성이 첫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이하성은 4년 전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효자 종목' 사격과 태권도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기대된다. 김현준, 정은혜는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서, 이대명, 김민정은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품새에서는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남자 개인전, 여자 개인전이 연달아 펼쳐진다. '태권도 종주국' 한국이 몇 개의 금메달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펜싱 역시 금메달 레이스에 가세한다. 박상영과 정진선이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김지연과 윤지수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을 노린다.

이 외에도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후 5시 몰디브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월드스타' 김연경을 중심으로 뭉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후 6시30분 인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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