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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뉴 페이스' 샤키리, "빅클럽 리버풀, 전에도 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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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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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리버풀에 새롭게 합류한 세르단 샤키리(26)가 새 구단으로 온 심정을 전했다.

리버풀은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 시티로부터 샤키리를 영입했다. 샤키리는 금요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리버풀과의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샤키리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곳은 큰 역사를 가진 거대한 구단이다. 큰 선수들과 환상적인 감독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이곳에 있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샤키리는 "선수로서 당신은 언제나 축구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 있기를 원한다. 몇 년 전 나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오고 싶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이제 나는 마침내 이곳으로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 나는 나 자신을 발전시킬 것이며, 최고가 되고 싶고 우승컵을 얻기를 원한다. 그것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라고 말했다.

샤키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샤키리의 소속팀 스토크 시티는 리그 19위에 머물며 강등을 면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샤키리에게는 예상대로 이적설이 뒤따랐다. 가장 많이 거론된 곳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로 구성된 강력한 측면의 백업 요원으로 샤키리를 점찍었다.

결국 리버풀은 별다른 문제 없이 샤키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에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샤키리가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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