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와 4회 안타를 때렸다.
박용택은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노경은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외야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쳤다.
박용택의 2318번째 안타로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위원이 보유한 역대 통산 최다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첫 타석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선 박용택은 4회 1사 1, 2루 이날의 세 번째 타석에서 좌완 고효준의 시속 123㎞ 커브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펜스로 향하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2319안타는 KBO리그를 거쳐 간 타자 중 한 명도 밟아보지 못한 '미지의 고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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