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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남FC, 측면 수비수 유지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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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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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측면 수비수 유지훈이 친정팀에 복귀한다.

프로축구 경남FC는 22일 "취약점인 측면 수비수 보강을 위해 서울 이랜드FC에 이현성을 내주고 경남에서 프로 데뷔를 한 유지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측면 수비 자원인 이재명의 부상과 함께 베테랑인 최재수의 체력적인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지만 더 견고한 수비를 위해서는 선수 보강이 필요했고, 그 적임자로 유지훈을 낙점했다.

유지훈은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인 왼쪽 측면 수비수다. 또한 측면 미드필더까지 겸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자원이다. 2010년 경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는 부산, 상주, 이랜드를 거쳤고, 올 시즌까지 9년째 K리그에서 활약 중으로 통산 기록은 140경기 출전 3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유지훈 "친정으로 다시 오게 돼 기쁘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으로 다시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친정으로 돌아온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말했다.

친정으로 돌아온 유지훈은 팀 훈련에 합류해, 오는 7월 7일(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여주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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