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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엠빅뉴스] 10년 전 순직한 소방관 아빠의 영상편지.. 소년이 된 아들의 감동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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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프로야구 두산과 NC 경기에서 특별한 시구 행사가 열렸습니다.

10년 전 재난 현장 누비다 순직한 故김범석 소방관의 아들이 시구자로 나섰는데요.

당시 두 살배기 아기였던 김예준 군은 어엿한 소년이 되었습니다.

전광판에는 AI로 복원한 10년 전 아빠가 나타나 예준 군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습니다.

#두산NC #김범석소방관 #프로야구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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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팀 [구성: 남형석, 취재: 김수근, 영상취재: 정연철, 편집: 유수빈, 디자인: 최서우]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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