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현충일인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홈런파티를 벌이고 있다. 2회 김동엽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3회 나주환의 솔로홈런, 최정의 투런홈런이 터졌다. 4회에는 이재원이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6-2로 달아나는 홈런. 이재원의 시즌 6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또 이 홈런은 SK의 올 시즌 팀 100홈런이기도 했다. 이는 58경기 만에 나온 100홈런으로 2003년 현대 유니콘스와 같은 최단기간 팀 100홈런 3위 기록이다.
KBO리그 최단기간 1위 기록은 2000년 현대가 세운 49경기다. 2위는 지난해 SK가 57경기 만에 수립했다.
SK가 6일 인천 삼성전 4회말 이재원의 투런홈런으로 58경기만에 팀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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