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근 사망 이유? “사고 지역 제한속도 50km에 불과” 화물차 피해자 부상 “아들 동생 내외와 살 예정"

오투알 출신 김재근의 사망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수 김재근은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에서 화물차와 충돌,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인천계양경찰서 측은 “사고 지역의 제한속도는 50km에 불과했다”며 “차체 결함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고로 운전자인 김재근은 사망했고, 화물차량 피해자는 부상을 당했다.

한편, 고인의 한 측근은 한 매체(스포츠경향)에 “어린 아들을 고인의 아버지가 혼자 돌보고 있다. 법적 절차를 마친 후 고인의 동생 내외와 함께 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아들이) 아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아빠가 보고 싶으면 재밌게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면 된다’고 어른스럽게 말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재근은 1980년 출생으로 지난 1999년 오투알 1집 <오퍼레이션 투 레디>로 데뷔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