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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정희 이영호 김은희 경기도 장애인 3쿠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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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1일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전 3쿠션 휠체어(BIW) 종목에서 선수들이 대결하고 있다.(사진=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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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이정희(시흥), 이영호(수원), 김은희(의정부)가 경기도장애인체전 당구 3쿠션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오픈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화성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3쿠션 스탠딩(BIS) 결승에서 이정희는 양정일(부천)을 25:17(12이닝)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정희는 16:16(11이닝)의 접전 상황에서 12이닝 째 하이런9점을 쏘며 단숨에 25점에 올라 경기를 끝냈다.

동메달은 박흥식(안산)이 같은 안산시의 배상경에 승리해 차지했다.

휠체어(BIW) 부문에서는 이영호가 박인수(용인)에 20:9(16이닝) 완승을 거뒀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이호재(화성)가 이희남(양주)을 꺾고 승리했다.

여자부 3쿠션 통합(BIS, BIW) 종목에서는 김은희가 심지현(수원)에 9:7(28이닝)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4위전에서에서는 김명순(용인)이 김현순(의정부)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3쿠션 단식, 1쿠션 복식, 3쿠션 복식 대결로 치러진 혼합오픈에서는 화성시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시흥시에 3쿠션 단식에서 25:5로 패했지만 1쿠션 복식, 3쿠션 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와 안산시가 맞붙은 3‧4위전에서는 수원시가 3쿠션 단식 및 1쿠션‧3쿠션 복식에서 전부 승리하며 3승을 거둬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당구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따내며 3,657.40점을 획득해 당구 종합순위 1위에 오른 수원시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순위에서도 1위(51,001.40점)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2위는 부천시(41,955.40점), 3위는 용인시(27,233.60점)가 차지했다. [sd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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