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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수입왕' 메시, 호날두 제치고 1위 등극...감독 1위는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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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2017-18시즌 수입왕에 등극했다. 감독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24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유럽 축구 수입 랭킹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주인공은 메시였다. 메시는 연봉, 보너스, 광고료를 합쳐 총 1억 2600만 유로(약 1,654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메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선수는 최근 4년 연속 수입 1위를 지키던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9400만 유로(약 1,232억 원)를 벌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수입킹'의 자리를 메시에게 내줬다.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어서는 네이마르, 가레스 베일, 헤라르드 피케가 이름을 올렸다. 베일과 피케는 메시와 호날두와 차이가 크지만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8,150만 유로(약 1,070억 원)를 벌어들여 그 역시 슈퍼스타임을 입증했다.

감독 1위는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2,600만 유로(약 341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감독 중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서는 마르첼로 리피(중국 대표팀),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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