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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조기 우승을 확정해도, 파괴력은 변치 않았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스완지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한 경기 패스 신기록(OPTA 통계: 패스 1015개 시도, 942개 성공, 통계 기록 시작한 2003-04 시즌 이후 처음으로 패스 시도 1000개 돌파)을 기록했고, 스완지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65분간 뛰었다.
◆선발명단:부상 제외 최정예 맨시티 vs 기성용 선발
맨시티는 우승했지만, 부상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출격했다. 스털링, 제주스, 베르나르두 실바 스리톱에 다비드 실바, 귄도안, 더 브라위너가 미드필더를 구축했다. 뎀프, 라포르트, 콤파니, 다닐루가 포백을 구성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스완지는 파이브백 위에 네 명의 미드필더를 쌓고 공격수로 한 명을 뒀다. 기성용은 킹, 캐롤, 안드레 아예우와 미드필더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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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득점도, 점유율도, 패스도...압도적인 맨시티
맨시티가 맹공을 펼쳤다. 수확물도 일찍 봤다. 전반 11분 만에 더 브라위너의 패스로 시작된 공격이 스털링의 패스에 이어 실바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16분 델프가 실바와 2대 1 패스로 측면을 허물고 크로슬르 올렸다. 문전에서 스털링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점유율 90%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스완지를 압도적을 눌렀다. 전반 32분에도 다닐루가 전진압박으로 스완지 볼을 뺐었다. 아크 오른쪽에서 더 브라위너가 왼발로 강하게 찼다.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어렵게 막았다.
반코트 경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스완지는 볼을 터치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전반 맨시티는 500개가 넘는 패스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100번의 패스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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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후반에도 3골, 맨시티의 화력 폭발
맨시티의 후반 5분에도 더 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기습적으로 꺾어 찼다. 옆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8분 다닐루가 압박해서 볼을 뺏었다. 먼 거리에서 더 브라위너가 기습적으로 때렸다. 골망을 크게 흔들었다.
맨시티가 페널티킥도 얻었다. 후반 17분 다비드 실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돌파했다. 페르난데스의 태클에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은 선언했다. 제주스의 페널티킥은 골포스트를 맞았는데 달려온 베르나르두 실바가 마무리했다. 후반 20분 스완지는 기성용을 빼고 클루카스를, 맨시티는 투레를 투입했다. 이어 페르난데스가 다치면서 바틀리가 투입됐다.
후반 29분엔 십자인대 부상으로 반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맨시티의 풀백 멘디가 투입됐다. 후반 38분 포덴이 수비 3명을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제주스가 홀로 떠 헤더했는데 정면이었다. 후반 43분 제주스까지 추가 골을 뽑았다. 맨시티는 조기 우승을 한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투지와 경기력이었다.
[영상] PL] '우승확정 축포' Goals 맨시티 vs 스완지시티 골모음ⓒ스포티비뉴스 영상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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