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갓세븐 "'아는형님', 박진영에 분량 안뺏기려 노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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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갓세븐이 컴백한다. 이번엔 갓세븐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밝은 곡이다.

갓세븐은 컴백을 앞두고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이번 인터뷰에서 JTBC '아는형님' 촬영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갓세븐은 JYP 박진영과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 지난 11일 방송에서 갓세븐의 청량하고 엉뚱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유겸은 "사실 '아는형님'이 굉장히 '센' 프로그램이지 않나. 겁을 먹고 갔었다. 고정 멤버 분들이 남자 게스트분이 나오면 세게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그러나 정말 유하게 잘 챙겨주고 잘해줘서 기분 좋고 재미있게 분위기 좋게 촬영했다. 모든 분들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잘 챙겨주는 것이 있었다"고 밝혔다.

JB는 "박진영 형이 우리 앨범 홍보를 위해서 함께 출연해주셨다. 우리도 준비를 많이 했다. 우리가 분량을 많이 챙기려고 노력했다. 박진영 형에게 분량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다"라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그는 "우리 이야기들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다른 편 모니터링도 많이 했다.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편하게 잘 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의 새 앨범 '아이즈 온 유'는 멤버들만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이와 함께 소중한 존재를 향해 뚜렷한 메시지를 전한다. 신보의 각 트랙이 가진 느낌은 서로 다르지만, 멤버들의 모든 곡들은 넓은 의미를 지니는 대상 'You'를 향해 확신에 찬 마음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앨범 역시 GOT7 멤버들이 작사, 작곡진으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을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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