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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티아라 지연, 황재균과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심경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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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팬미팅 무대로 이혼 발표 이후 첫 공식 스케줄을 소화했다. 사진=DB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팬미팅 무대로 이혼 발표 이후 첫 공식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연은 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지연을 비롯해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은정, 큐리가 함께했다.

앞서 지연은 팬미팅 개최 직전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소식 이후 첫 스케줄로 팬미팅을 소화하게 된 가운데, 지연이 이날 무대에 올라 심경을 밝힐지 주목됐다.

이날 지연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는 특유의 애교 가득한 눈웃음과 유쾌한 에너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으며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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