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배병우, 서울예대 교수 시절 학생들 성추행 "너무 죄송하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사진작가 배병우가 서울예대 교수 당시 학생들을 성추행한 주장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서울예대 졸업생들 일부는 배병우 교수가 수업 중 여학생의 엉덩이를 움켜잡거나 파주 헤이리 작업실로 학생들을 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배 작가는 "너무 죄송하다"며 배병우 스튜디오 관계자에 자신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과드릴 부분이 있다면 제대로 사과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배병우 작가는 '소나무 시리즈'로 유명세를 알린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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