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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문재인 대통령 "이상화, 영원한 빙상의 여왕" 격려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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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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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값진 은메달을 따낸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상화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상화는 금메달을 따낸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일본)와 서로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 역시 3번째 올림픽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인 이상화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화 선수,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납니다"라며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입니다. 영원한 빙상의 여왕입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상화는 2010 밴쿠버 올림픽, 2014 소치 올림픽 2연패에 이어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3번째 3개 동계 올림픽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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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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