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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블랙핑크 제니 "솔로 활동, 모든 것 홀로 결정해야…자작곡도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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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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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솔로로 컴백한 가운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한국시간) 새벽 와이어드는 유튜브 채널에 제니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구글 검색어로 올라온 제니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언제 블랙핑크에 합류했냐는 물음에 제니는 "난 언제나 블랙핑크 멤버였다. 우리는 데뷔 싱글을 2016년 8월에 발매했다"고 말했다.

과거 뉴질랜드에서 지냈던 그는 "9살 때 뉴질랜드로 가서 14살 때까지 있었다. 예전에는 억양이 굉장히 세게 남아있었는데, 이젠 다 없어졌다. 그래서 사람들이 내가 뉴질랜드에 있다 온 줄 몰라서 슬프다"며 "나는 마마이트를 좋아한다. 나랑 로제만 그곳에 갔을 때 사람들이 베지마이트나 마마이트를 줄 때 기뻐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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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SOLO'를 발매했는지에 대해서는 "5~6년 정도 된 것 같은데 5년으로 가겠다. 정말 오래된 일인 거 같다. 'Mantra'를 준비하는동안 'SOLO'를 준비하던 시기의 영상과 사진을 찾아봤는데 정말 어리고 귀엽더라"고 전했다.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 일한다는 건 정말 다른 일이다. 스튜디오에 혼자 있어야 하고, 그룹으로 활동할 때는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서 모두가 동의하면 넘어갔다. 그런데 이제는 오롯이 내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게 제일 다르다"고 설명했다.

평소 성격과 관련한 질문에는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다. 친구들과 있을 때도 제일 조용한 편"이라면서 "하지만 여러분들이 무대에서 볼 때의 저는 굉장히 다르다. 그렇기에 우리가 서로를 알아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좋아하는 블랙핑크의 곡으로는 'Lovesick Girls'를 꼽은 제니는 "매번 바뀌긴 하는데 지금은 'Lovesick Girls'를 꼽겠다. 블랙핑크의 귀엽고 소녀스러운 부분과 우리가 무대에서 선보이는 굉장히 희귀한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추후 발매될 앨범에서는 자작곡도 수록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11일 싱글 'Mantra'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사진= 와이어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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