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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리그앙 리뷰] '디 마리아 결승골' PSG, 낭트에 1-0 승...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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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FC 낭트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리면서 4연승을 이어갔다.

PSG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낭티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FC 낭트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승점 53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서 PSG는 음바페와 카바니, 디 마리아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로 셀소, 라비오, 베라티가 중원을 지켰다. 이에 맞서 낭트는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밤무와 살라가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PSG가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카바니의 패스가 디 마리아 앞으로 흘렀고, 이것을 디 마리아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PSG는 전반 15분 알베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전반 37분에는 디 마리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낭트도 전반전 막바지에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 36분 론저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겨갔고, 전반 42분에는 투레와 리마가 잇달아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초반에도 낭트가 좋은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그러나 PSG도 호락호락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PSG는 후반 12분 디 마리아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후반 40분에는 음바페가 결정적 찬스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양 팀의 골문을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낭트의 실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결국 PSG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낭트 (0)

파리 생제르망 (1): 디 마리아(전반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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