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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김민재 이어 이강인도?…‘4호골 정조준’ 이강인 벤치 출발 → 파리, 니스전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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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페예노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A매치를 앞두고 나란히 골 맛을 봤다. 이강인 또한 골망을 출렁일까.

파리 생제르맹은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베라에서 OGC니스와 2024-25시즌 리그앙 맥도날드 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파리는 5승 1무(승점 16)으로 2위에, 니스는 2승 2무 2패(승점 8)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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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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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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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브레들리 바르콜라-랑달 콜로 무아니-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주앙 네베스-워렌 자이르 에머리, 누노 멘데스-윌리안 파초-마르퀴뇨스-아슈라프 하키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출전한다.

니스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에반 게상, 제리미 보가-모하메드 알리 초, 알리 아브디-탕귀 은돔벨레-이샴 부다위-조나탕 클로스, 단테-모이즈 봄비토-유수프 은다이시미예, 마르친 부우카가 나선다.

파리는 2위에 위치해 있으나 앞서 라운드를 치른 1위 AS모나코(승점 19)와 3점 차다. 니스를 꺾는다면 리그 무패와 함께 다시 선두 자리를 꿰찬다.

이강인은 벤치에 출발한다. 이번 경기 후바전 교체 투입을 노리는 가운데 시즌 4호골을 정조준한다. 이번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전 경기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경기에서는 ‘펄스 나인(가짜 9번)’ 역할까지 소화하며 자신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스타드 렌전에서 헤더골로 3호골을 신고하며 4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지난 1일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스 페이즈 2차전 아스널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엿봤지만 팀의 0-2 패배 속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 2경기 만에 득점포를 쏘아올리고자 한다. 앞서 대표팀 선배 황인범, 김민재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데뷔골, 김민재는 이번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코리안리거들의 활약 속 이강인 또한 A매치를 앞두고 골망을 가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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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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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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