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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2018 골든디스크] 아이유, 음원 대상 수상 후 故 종현 연급..신인상 워너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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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2018년 처음으로 열린 가요 시상식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위엄을 과시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1일차 음원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진행은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성경이 맡았다.

이날 아이유는 “‘밤편지’가 작년 3월에 나왔다. 몇 달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2018 골든디스크 어워즈 아이유 대상 사진="골든디스크" 방송 캡처


이어 “특히 작곡가님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올해 좋은 아티스트를 만나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故 종현을 언급하며 “사실 아직 많이 슬프다. 소중했던 사람을 미리 먼 곳으로 보냈다는 게 많이 미안하다”며 “아티스트분들 모두 감정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은 워너원에게 돌아갔다. 워너원은 “더 열심히 하라고 준 상인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황민현은 “2018년은 행복할 거 같다. 모든 스태프 관계자들 다 감사하다”며 “워너블 감사하다”고 밝혔다.

베스트그룹상 남녀 부문에는 여자친구와 비투비가 이름을 올렸다. 두 팀 모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비투비는 ‘비글돌’ 답게 이색 수상소감을 선보여 팬들의 더욱 큰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베스트 R&B 소울상에는 수란, 베스트 록밴드에는 혁오가 이름을 올려 이날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위너, 여자친구, 헤이즈, 비투비, 레드벨벳, 아이유, 윤종신 등이 출연했다.

▶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부문 수상자

▲대상-아이유

▲본상-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레드벨벳, 윤종신, 아이유, 방탄소년단

▲베스트 록밴드 상-혁오밴드

▲신인상-워너원

▲베스트 R&B소울-수란

▲베스트 여자그룹상-여자친구

▲베스트 남자그룹상-비투비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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