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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쥬크박스] 2AM의 귀환…조권, 애절 발라드 감성 녹여낸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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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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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조권이 2AM의 발라드 감성을 다시 살려 돌아왔다.

10일 조권의 새 디지털싱글 '새벽'이 공개됐다.

이번 신곡 '새벽'은 조권이 지난 '횡단보도' 이후 약 2년여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감성발라더 조권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 앨범이다.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던 '깝권'의 콘셉트나 뮤지컬 무대에서의 화려함은 잠시 내려놓고 감성적이고 섬세한 매력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또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머릿속에 그려지는 곡이다. 특히 "새벽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든 것처럼/내 마음도 점점 너로 가득 차올라", "새벽노을이 참 너처럼 예뻐/내 가슴속에 번진 네가 그리워"등의 슬프고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새벽'은 2AM에 대한 애정을 담은 제목이기도 하다. 티저에서도 새벽 2시를 나타내는 시계의 모습을 담았으며, 곡을 통해서도 과거 2AM이 표현하던 감정을 다시 살려 노래했다. 올해 30대가 된 조권은 '새벽'을 통해 다시 한번 '명품 발라더'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소속사 후배 유선호가 출연, 이별을 하며 겪는 여러 감정들과 새벽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들을 감정 연기로 펼쳐냈다. 뿐만 아니라 조권의 피아노 연주로 가득 채워진 장면들로 성숙한 뮤지션 조권으로서의 모습들도 담겨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새벽'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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