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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PL WORST] '최악의 모습' 루카쿠, 5.6점으로 양 팀 최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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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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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전방을 책임진 로멜루 루카쿠가 양 팀 최하 평점을 받았다.

맨유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패포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유는 최전방에 루카쿠를 두고 2선에 래쉬포드, 린가드, 마르시알을 배치했다. 큰 경기에 약한 루카쿠지만 이번 경기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를 믿고 맨시티 격파 선봉에 뒀다. 그러나 이는 최악의 수가 됐다.

루카쿠는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는데 이는 오히려 실점의 빌미가 됐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했다. 또 공을 걷어낼 때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또 다시 실점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2개의 슈팅을 날렸고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루카쿠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심지어 루카쿠는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만큼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니콜라스 오타멘디로 8.09점을 받았다. 다음은 르로이 사네로 7.52점, 케빈 데 브라이너 7.43점 순이다. 맨유에서는 크리스 스몰링이 7.2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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