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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오늘의 성화] 성화와 함께 뜬 문무대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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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해군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사진〉이 14일 경남 창원 지역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경남 통영항에서 봉송 주자를 태운 문무대왕함은 고속 단정 3척과 항만수송정 1척의 호위를 받으며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 도착한다. 성화 봉송 주자는 김규환 해군 소령이다. 그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우리 선원들을 구출했던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큰 공을 세웠다. 성화는 해군사관학교에 이어 진해우체국~마산항 제1부두 공원~마산우체국~동마산IC삼거리~창원스포츠파크~창원광장~경남도청까지 92.7㎞ 구간을 돈다.

조선일보
[창원=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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