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삼성 윤성환, NC 상대 7이닝 6K 무실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삼성 윤성환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2연승에 도전한다.

삼성 오른손 투수 윤성환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0 리드에서 교체됐다.

최근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 상대로는 2015년 9월 2일 마산 경기 5이닝 무실점(5회 콜드게임) 승리에 이어 지난해 4월 12일 대구 경기 6이닝 4실점(3실점) 승리까지 2연승 중이었다.

1회 2사 이후 나성범에게 안타를 하나 허용했지만 실점하지는 않았다. 2회에는 1사 1루에서 권희동을 3루수 병살타로 막아 쉽게 이닝을 마쳤고, 2-0 앞선 3회에는 1사 이후 박광열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이종욱-박민우를 범타 처리했다. 공 36개로 3이닝을 막았다.

윤성환은 4회 선두 타자 나성범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재비어 스크럭스 타석에서 이지영의 도루 저지로 위기를 모면했다. 스크럭스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박석민에게 2루타를 내줘 위기에 몰렸으나 하위 타순을 모두 범타 처리해 승리 요건을 갖췄다.

6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까지 투구 수가 78개에 불과했고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스크럭스를 내보낸 뒤 이호준과 박석민, 권희동을 내리 잡았다. 8회부터는 최충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