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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나성범 4안타 NC, SK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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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1일 SK와이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한 NC 나성범이 3회초 1사 만루에서 선제점을 올리는 안타로 출루하고 있다. 2017.06.21. 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가 4안타를 터뜨린 나성범을 앞세워 SK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나성범은 2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SK와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대타로 들어선 박민우가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불망망이를 휘둘렀고, 이호준, 손시헌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하며 화력을 더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전적 52승1무35패를 기록했다.

NC 선발투수 에릭 해커는 5.1이닝동안 13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원종현~임창민이 무실점으로 2.1이닝을 책임졌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강윤구가 1.1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SK는 선발 투수 문승원이 2이닝 7안타 8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다. 타선이 홈런 3개 포함 14안타를 뽑아냈지만 초반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전적 49승1무4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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