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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7일의 왕비', 배우들은 대본 열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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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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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배우들의 대본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는 사랑, 역사의 잔혹한 소용돌이에 휩싸인 세 남녀의 치명적인 운명을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탁월한 연출의 3박자가 완벽히 맞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 황찬성(서노 역) 등 사진 속 배우들 모두 다양한 상황에서 각자 캐릭터와 연기에 몰입하기 위해 대본숙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장을 한 채 대본을 바라보는 박민영, 대본을 손에 든 채 이역의 감정에 집중하는 연우진, 이정섭 감독과 함께 대본을 분석하며 디테일을 살리려는 이동건, 고난도 수중 액션촬영을 앞두고 대본을 보고 또 보는 황찬성, 설레는 케미를 위해 같이 대본을 보며 호흡을 맞춰보고 논의하는 박민영-연우진 등. 공개된 사진들을 통해 ‘7일의 왕비’ 배우들이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도 디테일한 감정선을 담아낸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7일의 왕비’ 배우들 모두 언제나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고 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춰보는 등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사극인 만큼 전국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팀워크까지 다지고 있는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이 같은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7일의 왕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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