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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수상한 파트너' 배우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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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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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상한 파트너' 배우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바람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선호 PD를 비롯해 배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헬로비너스)가 출연해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수상한 파트너' 제작발표회는 대선 바로 다음 날 진행된만큼 4명의 배우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이 돌아갔다.

이에 지창욱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님이 당선이 됐다. 저는 정치에 댇해서 잘 모른다. 다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나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모든 국민이 바라시는 게 제가 바라는 바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태준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신 것은 국민들이 그만큼 힘을 실어준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들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이 첫번째이고, 국민들 역시 계속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나라를 한 명의 대통령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나라 역시 "정치 잘 모르지만 한 국민으로서 국민들에게 가슴 아픈 일이 적어졌으면 좋겠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방송되는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로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과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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