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자체발광 오피스` 한선화 폭탄선언 “이동휘 내 애인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가 홀로 정규직 심사에 탈락한 가운데, 한선화가 회사에 “이동휘가 내 남자친구다” 폭탄선언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연출 정지인, 박상훈/극본 정회현) 14회에서는 정규직 심사에 떨어진 도기택(이동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기택은 정규직으로 뽑힌 은호원(고아성)과 장강호(이호원)에게 “잘 됐다. 나는 다른 곳에서 잘하면 된다”고 밝게 말했다.

하지만 도기택은 혼자 남자 화장실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기택은 회식자리에서도 기운을 잃고 쳐져 있었고, 그런 도기택을 지켜보던 하지나(한선화)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나는 도기택을 찾아가 “고작 정규직 심사 떨어졌다고 이러냐”며 질책했다.

도기택은 하지나에게 “전에 미뤘던 답 이제 하겠다”며, “내 답은 하지나는 내게 너무 과분한 여자라는 거다”라고 답해 하지나를 눈물짓게 했다.

도기택의 거절에 상심했던 하지나는 퇴근 후 도기택을 찾아갔다.

하지나는 “오빠랑 헤어지고 제일 그리웠던 말이 밥은 먹었냐는 거였다”면서, “나는 오빠한테 과분한 여자하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를 감동케 했다.

하지만 도기택은 “내 현실은 고시원 단칸방이다. 더 절망적인 건 이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는 거다”라며, “네가 부모라면 나 같은 놈한테 딸 보낼 수 있겠냐”라고 자책해 현실의 씁쓸함을 느끼게 했다.

그럼에도 하지나는 도기택에 매달렸고, 도기택 역시 차마 하지나를 뿌리치지 못하고 “너는 헤어지고도 나를 울리냐”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에게 짠한 마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지나는 사무실에서 “도기택씨가 제 남자친구다”라고 폭탄선언을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