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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종합] “딤섬 다 식겠네”… ‘사당귀’ 정호영, 정지선 ‘견제’ 들어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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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당귀’. 사진l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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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이 정지선을 견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정호영 셰프, 송훈 셰프, 정지션 셰프가 제주 한중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영, 정지선, 송훈이 요리로 판매 대결을 펼쳤다. 정호영은 “딤섬 다 식었다, 못 먹겠다”고 외치며 정지선을 견제했다. 이에 패널들은 “이런 건 하지 마. 상도의는 지키자”며 정호영을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호영은 정지선 팀에 “딤섬 다 식어 빠지는 거 아니냐”며 깐족댔고 정지선은 “아니다. 우리는 식어도 맛있다”며 맞받아쳤다.

이어 정호영 팀이 “우유빛깔 정호영!”을 외치며 본격적으로 홍보하자 정지선 팀 역시 “마라 빛깔 정지선!”을 외치며 그를 견제했다. 이에 가만히 있던 송훈이 “조용히 좀 해. 시끄러워 죽겠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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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사진l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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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역도 선수들을 만난 이연복 셰프는 “북한 선수들도 대회에 나갈 텐데 친한 선수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혜정은 “북한 선수 중에서 아는 사람은 없다. 중학교 때 북한에서 경기가 있어서 갔었고 가서 유소년 아시안 신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혜정은 “북한과 사이가 안 좋을 때여서 한국만 숙소를 멀게 잡아줬다. 또한 도청장치를 설치했고, 노래도 부르면 안 됐다. 한국이라고 하면 안 되고 남한이라고 해야 했다. 무엇보다 애국가가 나올 때 관중이 싹 나갔다가 애국가가 끝나면 다시 관중들이 들어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중국 리원원 선수를 라이벌로 꼽으며 “기록 차이가 너무 크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록만으로 알 수 없다. 그날 컨디션도 봐야 한다”며 박혜정을 응원했다. 이에 이대호 역시 “초인적인 힘이 발휘될 때가 있다”며 그를 응원했다.

박혜정은 “역도 선수로 힘든 부분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체급이 체급인지라 ‘여자 몸이 왜 저러냐’, ‘몸무게가 왜 저렇게 많이 나가냐?’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분노케 했다. 이에 이대호는 “나도 야구 선수가 뚱뚱하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당시의 악플을 떠올리며 그의 말에 공감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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