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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싸라디오' 신유 "3승 아쉽지만, 마음껏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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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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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왼쪽부터), ‘참게 수제비’, 안선영, 신유 / 사진제공=SBS

가수 신유가 ‘아싸라디오’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유는 지난 25일 SBS 라디오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의 화요일 코너 ‘판타스틱 솔로’에 출연했다.

그간 ‘쏘가리 매운탕’이란 닉네임으로 활약한 신유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정체를 드러냈다. 아쉽게 4승에 실패했다.

‘트로트판 복면가왕’이라 불리는 ‘판타스틱 솔로’는 가수의 이름 대신 재치 있는 이름표를 걸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대결하는 코너이다. 승리를 하면 다음 게스트와 대결을 펼치고, 패하면 바로 탈락하는 방식이다.

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공개되며, 패한 사람은 바로 얼굴까지 공개된다. 지난 3주간 가녀린 발목만 공개된 신유는 이날 방송에서 ‘참게 수제비’에게 졌다.

DJ 안선영은 얼굴을 공개한 신유를 향해 “마치 머리에 무스를 한통 다 쓴것 같은 모습”이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게 했다.

아깝게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한 신유는 “그동안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마음껏 불러 행복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살아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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