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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전인지, 세계랭킹 3위 탈환…박인비,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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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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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인지가 세계랭킹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인지는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6.49점을 기록하며, 펑산산(중국, 6.19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지난 6일 펑산산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던 전인지는 2주 만에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인지의 뒤를 이어, 유소연과 장하나가 각각 5, 6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7위로 뛰어 올랐고, 양희영은 8위, 김세영은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박성현은 지난주보다 1계단 밀려난 12위가 됐다. 이보미는 16위, 이미림은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평점 9.66점을 기록, 7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은 8.16점으로 2위를 지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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