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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대 공격수, 챔스 데뷔골 기회 날렸다...PK 실축→교체 OUT '최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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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우에다 아야세가 페널티킥을 성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페예노르트는 3일 오전 1시 45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지로나에 3-2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지로나였다. 전반 19분 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예노르트 수비수가 제대로 겆어내지 못한 공을 로페스 실바가 밀어 넣었다.

페예노르트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2분 페예노르트의 프리킥 상황에서 이고르 파이샹가 크로스를 올렸고 퀸턴 팀버가 머리에 맞췄다. 팀버의 헤더가 수비에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 페예노르트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3분 팀버가 지로나의 빌드업을 끊어냈고 안토니 밀람보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페예노르트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8분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수비를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도니 반 더 비크에게 패스했다. 반 더 비크는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페예노르트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3분 팀버의 패스를 받은 다비드 한츠코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한츠코의 크로스는 수비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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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에다는 선발로 나와 최전방을 책임졌다. 우에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기회를 노렸다. 우에다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페예노르트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우에다가 키커로 나섰다. 우에다는 오른쪽으로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우에다는 골을 넣지 못하고 후반 26분 훌리안 카란사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우에다는 71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1회, 페널티킥 실축 1회, 볼 터치 13회, 패스 성공률 29%(7회 중 2회 성공), 공중 경합 1회(3회 시도), 걷어내기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점으로 가장 낮았다.

우에다는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세르클러 브뤼허 KSV의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에 진출했다. 세르클러 브뤼허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그러면서 UCL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5경기에 나왔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UCL에서 기회를 받고 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처리했지만 실축하며 UCL 데뷔골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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