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자카르파티아(Zakarpattia) 태양광 발전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인 임기문 전무, 권기창 주 우크라이나 대사, EPC 업체인 헬리오스 스트레지아(Helios Strategia)의 엘레나 스크리프니크(Elena Skrypnyk)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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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는 2400만 달러(한화 약 285억원)다. 이 가운데 30%는 GS건설에서 자본금을 출자한다. 나머지 70%는 현지은행에서 차입해 조달한다.
임기문 전무는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겠다"며 "추후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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