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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남소방-LH, 화재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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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단독주택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소방본부와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주택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활 안전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재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 지원, LH 임대주택 소방시설 성능 강화,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양 기관 교육 행사 지원 등에 협력한다.

화재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 지원은 소방서에서 지자체에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지자체에서 LH 광주전남지역본부로 명단을 통보한다.

LH는 보유 주택을 시중 임대료보다 낮은 가격으로 대상자에게 지원해 화재 피해자 주거 안정을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피해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구호 조치, 화재대피훈련·교육을 지원한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 주거 지원을 하고, LH 관리 공동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성능 강화로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화재피해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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