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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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9일 오전 5시43분께 경기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소재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한 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32대와 소방인력 52명,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오전 6시59분께 초기진화 했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총 7개 양계장 중 5곳이 전소하면서 육계 3만여마리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14분께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6시58분께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 후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응 1단계는 중대형건물, 공장,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지휘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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