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25분께 호텔 1층 주방서 발생
투숙객 등 186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약 30분만 완진…원인·재산피해 파악중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
【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2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서울 중구 소재 10층짜리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객 등 호텔 내부에 있던 186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01명, 소방차 2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발생 약 30분만인 오전 7시54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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