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유기견 ‘뿌꾸’의 억울한 사연
[애니멀피플] 통신원 칼럼 공원에서 사람을 공격했단 누명으로 포획된 ‘뿌꾸’ 일곱마리 새끼 키우던 어미견 졸지에 ‘들개’ 취급 평범한 개 공포 대상 만든 건, 개들을 버린 사람들 뿌꾸는 한두 살 남짓한 검은 개다. 마치 그로넨달 종 개처럼 윤기 나는 긴 털과 뾰족 솟은 귀를 가졌다. 뿌꾸는 인천대공원에 살고 있었다. 언제부터 그곳에서 지냈는지는 모른다. 공
- 한겨레
- 2019-06-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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