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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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내가 내린 커피는 왜 그 맛이 나지 않을까
최근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직접 볶는 로스터리 카페가 제법 많아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일이 꽤 즐거워졌다. 예전 같으면 맛이- 2019.05.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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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님아, 그 지방을 떼지 마오
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면 사람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고기에 붙은 지방을 떼어내고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2019.04.0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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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음식의 표정을 바꾸는 힘, 식초의 세계
복집과 냉면집 탁자에 놓인 식초병이 눈에 들어올 때면 늘 궁금했다. 기껏 주방에서 공들여 만든 국물에 초를 치는 이유는 뭘까.- 2019.03.0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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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생’올리브가 아니라 ‘테이블’ 올리브입니다
중국 창세 신화를 살펴보면 ‘신농’이란 인물이 등장한다. 한족에게 처음으로 농사짓는 법을 알려줘 농사의 신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2019.02.0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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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스페인의 두 돼지 이베리코와 에우스칼 체리아
‘세계 4대 진미’,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같은 수식어와 함께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지 두- 2019.01.1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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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요리계의 슈퍼히어로, 소금에 절인 멸치 ‘앤초비’
초인적 영웅이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장르는 문화계에서 오랫동안 컬트 취급을 받아 왔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2018.12.1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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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야생의 맛’ 남유럽 뿔닭 요리
얼마 전 프랑스와 스페인을 다녀왔다. 전지구적으로 산업화된 이른바 ‘팝콘닭’이 아닌 각국의 토종닭을 살펴보고 맛보기 위해서였다- 2018.07.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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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프랑스인의 솔 푸드 파테와 테린
한국에 들어와 한동안 프렌치 샤퀴테리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다. 이탈리아로 요리 유학을 갔다 왔으면서 갑자기 프랑스 요리라니.- 2018.07.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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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노동자의 든든한 한 끼, 피렌체의 내장요리 람브레도토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학창 시절 칠판 한 귀퉁이엔 ‘학습 목표’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그 공간은 가끔 장학사가 오는 날- 2018.06.2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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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이것이 천국의 맛? 수도원 맥주 트라피스트
이름도 희한한 그것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건 기자 초년병 시절, 저녁 어스름이 깔린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였다. 생맥주 한- 2018.06.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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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베로나에서 다시 만난 당나귀 고기
여행할 때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도다. 지도 없는 여행이란 내게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또 다른- 2018.05.3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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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현지의 맛, 한국에서도 똑같이 맛볼 수 있을까?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웠다는 이력 때문인지 함께 식사를 하는 상대방이 현지의 맛에 대해 묻는 일이 종종 있다. 대부분 한국에서- 2018.05.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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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통일의 상징이 된 음식, 평양냉면과 파스타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극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졌던 그날. 양국 정상의 이름 다음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단어는 바로- 2018.05.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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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佛 샤퀴테리, 伊 살루미…돼지의 화려한 변신
하루 10시간 넘게 빡빡하게 진행된 요리학교 수업. 마치는 순간만을 온종일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건 지루하거나 힘들어서가 아니- 2018.04.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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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파스타를 산뜻하게 즐기는 방법
호된 겨울을 겪었기 때문일까. 사계절 중 유독 봄이 반갑다. 비록 미세먼지와 황사란 불청객이 수시로 찾아오긴 하지만 지난겨울이- 2018.04.0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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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유럽식 쌀 요리, 파에야와 리소토
“이탈리아 요리라는 건 없다.” 이탈리아 요리학교에서 식문화를 가르치던 엔리코 교수가 말했다.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겠다고 유학- 2018.03.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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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한 끼, 북유럽의 스뫼브레드
인류 역사상 가장 억울한 음식을 꼽으라면 햄버거가 아닐까. 사실 일반 샌드위치와 비교하자면 외양과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 다르다- 2018.03.0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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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가깝고도 먼 일본의 맛, 야키토리
부산이 고향이라고 하면 으레 듣는 것이 “바다가 가까워서 좋았겠네”라는 소리다. 살면서 바다가 가까워서 좋다고 느낀 적은 특별- 2018.02.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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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와인만큼 다채로운 올리브 오일의 세계
이탈리아 요리와 프랑스 요리의 차이점은? 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탈리아에서는 올리브 오일을 주로 쓰고 프랑스에선- 2018.02.0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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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삼겹살은 한국에서만 먹는다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 중에는 본래의 뜻과는 전혀 다르게 쓰이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솔푸드’다. 솔과 푸드,- 2018.0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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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伊 양대 치즈, 그라노 파다노와 파르미지아노
한 번쯤 이탈리아 요리를 집에서 해 보겠다고 마트를 찾으면 으레 당면하게 되는 딜레마가 있다. 바로 파스타나 리조토에 쓸 치즈- 2018.01.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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