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후진하던 분리수거 차량에…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참변 外
▶ 후진하던 분리수거 차량에…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참변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폐기물 수거 차량 주위로 노란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고, 경찰차와 구급 대원도 보입니다.
어제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보행로에서 초등학생이 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출입구 근처였지만, 안전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크레인이 흰색 승용차를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들은 인양 작업을 지켜보고, 또 차량 내부를 살피기도 하는데요.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편도 4차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작업자 2명과 작업 차량을 덮친 겁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천 시내 달리던 트럭서 불…검은 연기에 신고 잇따라
도로 위 차량 한 대가 불에 활활 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는데요.
소방 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13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 스페인 하루에 한 달 치 폭우…사망자 90명 넘어
마지막 사건은 스페인으로 가보겠습니다.
허리까지 불어난 물에 고립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구급대원이 물을 헤치며 다가갑니다.
또 하늘에서는 헬기로, 땅에서는 트랙터로 시민들을 옮기고 있는데요.
이렇게 스페인 곳곳에서 구조작업이 이어지는 이유, 이 지역에 하루 만에 무려 한 달 치 폭우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현지시간 29일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로 도로 침수, 열차 탈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발렌시아 지역에서만 90명이 넘게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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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진하던 분리수거 차량에…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참변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폐기물 수거 차량 주위로 노란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고, 경찰차와 구급 대원도 보입니다.
어제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보행로에서 초등학생이 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출입구 근처였지만, 안전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 70대 몰던 승용차 조경 작업자 덮쳐…3명 사망
크레인이 흰색 승용차를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들은 인양 작업을 지켜보고, 또 차량 내부를 살피기도 하는데요.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편도 4차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작업자 2명과 작업 차량을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A씨와 50대 나무식재 작업자, 30대 신호수 등 3명이 현장에서 숨졌는데요.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천 시내 달리던 트럭서 불…검은 연기에 신고 잇따라
도로 위 차량 한 대가 불에 활활 타고 있습니다.
원래 형태가 안 보일 정도로 큰 불길과 함께 심한 연기가 피어오르는데요.
어제 오후 5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는데요.
소방 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13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이 난 트럭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스페인 하루에 한 달 치 폭우…사망자 90명 넘어
마지막 사건은 스페인으로 가보겠습니다.
허리까지 불어난 물에 고립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구급대원이 물을 헤치며 다가갑니다.
또 하늘에서는 헬기로, 땅에서는 트랙터로 시민들을 옮기고 있는데요.
이렇게 스페인 곳곳에서 구조작업이 이어지는 이유, 이 지역에 하루 만에 무려 한 달 치 폭우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현지시간 29일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로 도로 침수, 열차 탈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발렌시아 지역에서만 90명이 넘게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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