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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동판 제막식...주미대사 "한미 우정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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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자주 외교 노력의 흔적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이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옛 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앞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찰스 샘스 미 국립공원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 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했지만 사실 두 나라 외교관계는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1889년에 개설된 공사관은 한국과 미국의 영원한 우정의 상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