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숙소를 무단 이탈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고용노동부가 근무지 간 이동시간을 줄이는 등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취업 기간도 최장 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와 인력 관리 업체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급여 수준과 숙소 조건에는 만족하지만, 시간제 돌봄으로 근무지 간 이동과 대기 시간이 소요돼 어렵고, 통금으로 자유시간이 거의 없어 답답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본사업까지 숙소 출입 시간을 조정하고, 근무지 간 시간이 빌 때 이용할 쉼터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가사관리사 이용 가정 만족도는 거의 만점이라면서, 본사업까지 여러 문제를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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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숙소를 무단 이탈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고용노동부가 근무지 간 이동시간을 줄이는 등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취업 기간도 최장 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와 인력 관리 업체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급여 수준과 숙소 조건에는 만족하지만, 시간제 돌봄으로 근무지 간 이동과 대기 시간이 소요돼 어렵고, 통금으로 자유시간이 거의 없어 답답하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