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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추석에 '본인 외갓집' 간다는 남편...처가는 주말에 가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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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아닌 주말에 친정으로 가자는 남편 때문에 서운하다는 한 아내의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평소 큰 마찰 없이 잘 지내는 사연자 부부는 결혼 생활 15년 동안 유독 명절 연휴 일정 조율 때문에 다툰다고 하는데요.

사연자 부부와 시댁, 친정은 모두 도보 10분 이내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시댁에서는 명절 전날 가족들이 모여 송편이나 만두를 빚으며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명절 당일 아침 다시 모여 함께 식사한다고 합니다.

반면 친정은 기독교라서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명절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외식하고 차를 마시는 정도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