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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김영호 "대화 위한 대화는 대증요법...북한 태도 변화 끌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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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단기적 성과를 위해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대화를 위한 대화에 치중하는 것은 대증요법일 뿐이라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서울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열린,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과 대화를 추구하되 남북 관계를 바로 세우는 길로 나아가고 교류 협력을 모색하되 북한 인권과 민생 상황에 눈감지 않겠다며, 이런 취지를 반영해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