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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투자자가 '부실 판매' 항의하자…"언론 제보 안 하면 30%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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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게는 수십억원을 한 번에 잃은 투자자들이 부실 판매 소지가 있다며 항의를 오래 이어가자 KB 증권은 지난해 투자금의 30%를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투자금을 돌려주는 조건 중 하나가 언론에 제보하지 않는 거였습니다.

계속해서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맨해튼 호텔 펀드'에 노후자금 20억원을 투자한 70대 이모 씨도 한순간에 투자금을 모두 날렸습니다.